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산업에서 1등이 되고 있다는 걸 아시나요?
"삼성은 반도체 아닌가?" 하고 의심 할 수 있지만, 경험 많은 투자자 분들은 결국 "바이오"가 있어야 앞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걸 아실 겁니다.
조선, 건설, 기계 다음으로 바이오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삼성바이로직스가 밀고 있는 CMO란, 제약회사한테서 치료제 설계도를 받고 공장으로 대량 생산 하게 해줍니다. 이게 가능한 기업이 세계에서 얼마 안 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그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바이오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치가 어떤 큰 의미를 갖는지와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현명한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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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
많은 선진국들의 고령화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무병장수로 살고 싶은 사람들도 늘고 있고, 더 좋은 약을 갈망 하고 있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경쟁력이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많은 제약 회사들이 설계는 할 수 있어도 공장은 없다는 것입니다.
아스트레제네카도 SK케미칼에 백신 위탁생산을 맡긴 것으로 보아 CMO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의 파운드리처럼, 바이오의 CMO도 수요는 계속 늘지만 경쟁자가 많이 없어서 공급은 한정적입니다. 어떻게 보면 생산 플랫폼 사업이네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목할 점
2010년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 핸드폰, LCD도 분명 따라 잡힐 게 분명 하다"고 말하면서 10년 후의 삼성이 걱정이라고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스마트폰과 LCD로 시장을 휘어 잡고 있었는데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전략실의 노력으로 바이오 산업에 뛰어 들게 됩니다, 정말 대단 하네요.
미국은 의료비에 GDP의 15%를 넘게 쓰는데 경쟁자가 소수인 CMO 사업은 크게 성장할 겁니다. 어떤 제약 회사가 잘 나가든 위탁 생산을 하는 CMO는 수혜를 입을 거니까요.
2019년까지 CMO 세계 1위는 스위스에 있는 론자라는 기업이었습니다. 비록 삼성은 후발주자였지만 공격적인 투자로 결국 추월 했는데, 신규 기업 성장을 막기 위해 글로벌 CMO 기업들의 카르텔을 고려 하면 엄청난 성장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삼성바이로직스는 2010년에 설립 되고 7년 만에 흑자 전환을 했습니다. 꾸준한 성장 후에 2020년은 예상치만 2592억원의 역대급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282%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최고네요. 공장 증설로 삼성 바이로직스가 생산 규모에서 세계 1등이 됐습니다.
이것이 가능 했던 이유는 바이오시밀러 특성 때문입니다. 바이오시밀러는 개발기간과 투자비용이 크지만 성공 하면 고수익을 보장 하는 사업입니다. 신약은 개발하는 것도 3상 통과도 예측이 불가능한 사업입니다. CMO도 신약개발만큼 어렵지만 궤도에 오르면 실적이 항상 플러스가 되죠. 바이오시밀러와 CMO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셈입니다.
결론
바이오시밀러와 CMO에 더 집중하는 건 삼성의 신의 한 수라고 생각 합니다. 만약 신약 개발에만 집중 했다면 기업 가치는 지금과는 전혀 달랐을 겁니다. 셋 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의약품 위탁 생산에 집중 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적인 기업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미래전략은 결국 CMO에서 더 발전하는 CDMO의 방향을 가고 싶어 하기 때문에 더 크게 성장하리라 생각 합니다. CDMO란 기획, 재료, 마케팅, 판매까지 전부 다 하는 올인원 솔루션입니다.
바이오와 현재 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도주에 관심 있어 하는 분들을 위해 밑의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2020/12/25 - [주식 투자] - 셀트리온 헬스케어 주가 전망 - 바이오의 주도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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