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헬스케어 주가 전망 (feat. 바이오주)

지금 바이오가 과연 테마주일까요? 투자자는 사고가 유연 해야 합니다. 닷컴버블 때도 IT가 주도주였지만 너무 이른 광풍이었죠. 살아 남은 기업들은 결국 10년 후에 다음, 네이버처럼 거대 기업이 됐습니다.

바이오도 닷컴 버블 때처럼 10년 후에 성과를 보는 사업이라 하더라도 결국 IT처럼 산업의 한 주축이 될 겁니다. 미국은 훨씬 전부터 준비해 왔고, 한국 정부는 2018년부터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 5G, 바이오,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준비해 왔습니다.

바이오는 지금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는 산업 중 하나인 건 분명 합니다. 그렇다면 10년 후에도 살아 남아 있을 기업에 투자 하면 됩니다. 오늘은 놀라운 실적을 내고 있는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실적 리뷰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사업 내용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의약품의 특허가 끝나면 복제약을 만들어 더 저렴하게 파는 겁니다.

참고로 셀트레온 헬스케어의 주요 제품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입니다. 예전엔 복제약이나 파는 기업이라고 경시하는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만... 투자자의 사고는 유연해야 합니다. 매출과 이익이 상상을 초월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3% 증가 했다고 나오는데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나옵니다. 유럽, 미국,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뛰어난 가격 경쟁력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우선 처방 의약품으로 등재 되다 보니 매출이 폭풍 성장 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주가 전망

매출과 영업이익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폭발적으로 성장 할 수 있을까? 답은 바이오시밀러이기 때문입니다. 셀트로온 헬스케어는 유럽과 미국의 시장 점유율을 뺏어 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밑의 예시로 설명 하겠습니다.

지금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주력 제품은 오리지널 제품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처방 되는 제품으로서 선두를 계속 유지 하고 있죠.

거기에다 2019년 11월에 미국 시장에 진출 했는데, 1년도 안 되서 시장 점유율 20%까지 치고 올라 왔죠. 가격, 성능에서 굉장히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유럽은 몇 년 전부터 정복한 시장이지만 미국은 이제 시작이기에 더 기대가 됩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주목할 점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미국에 진출 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의미를 가지는데요. 유럽을 넘어 미국 시장까지 정복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9년 11월에 진출 했는데 1년도 안 되서 점유율 20%를 넘었다는 건 정말 대단한 능력입니다.

미국 최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우선 처방 의약품으로 등재 됐고 오리지널 제품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점유율을 계속 가져 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바이오 기업들이 어떻게든 특허 기간을 늘리려고 방법을 강구 하고 있다고 합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성장은 오리지널 기업의 이익 감소를 뜻하니까요.

일본에도 진출한 지 1년만에 시장 점유율을 40% 가까이 올렸습니다. 정말 경이로운 성장이라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