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테마주가 순환 하면서 상한가를 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민의당 대표인 안철수 관련주를 알아 볼건데요.
워낙 영향력 있던 기업인 출신이라 주목 받는 회사가 많기 때문에 핵심 기업만 요약해 놨습니다. 참고로 서울시장 선거가 2021년 4월 27일이니 발빠른 투자자 분들은 현명한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안랩
안철수 의원이 창업한 기업으로 관련주의 대장주입니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보안 기술, 서비스, 컨설팅 전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통합 정보 보안 기업입니다. 안랩 최대 주주가 안철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을 쓰는 분이라면 안랩 백신을 다 아실 겁니다. 모바일 시장을 일본 쪽에서 점점 확대하는 추세라 실적도 괜찮은 기업입니다.
2. 까뮤이앤씨
종합건설업과 PC 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 부동산임대업이 주요 사업인 기업인데 최근 새롭게 대장주로 올라온 기업입니다. 표학길 사외 이사가 안철수의 후원 회장이었던 전적이 있어서 테마주에 편입 됐습니다.
표학길 사외이사는 과거에 안철수 정책기구의 상임대표로도 활동 했었는데, 안랩을 제외하면 가장 가까운 인맥이라 기대 심리가 제일 큰 종목인 것 같습니다.
3. 다믈멀티미디어
멀티미디어 반도체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인데 역시 인맥으로 편입된 테마주입니다. 1번째는 정연홍 전 대표이사가 안철수 융합연구소의 부교수였습니다. 2번째는 정연홍 전 대표이사가 김흥선 전 안랩 대표와 대학 동문입니다.
4. 링네트
이주석 대표이사와 장영민 사외이사가 안철수 의원의 서울대 동문입니다. 게다가 안철수 의원 부인이 링네트 이사로 재직한 이력이 있어서 그런지 주목 받는 기업입니다.
5. 써니전자
안철수 관련주가 아닐 수 있는데 아직도 여파가 있어서 주의 하시라고 넣었습니다. 안랩에서 같이 일했던 송태종 기획이사가 써니전자의 대표로 재직 해서 한 때 정치 테마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표직을 사임한 상태라 안철수 관련 이슈의 수혜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주의사항
정치테마주는 선거에 민감한 종목이라 공부가 많이 필요한 투자 방법입니다. 초보 투자자분들에겐 권하지 않습니다.
기업의 실적과 대체로 무관 하고 해당 기업과 협업 했거나, 기업 대표와 동문, 고향 친구로 엮이는 게 테마주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투자 방식보다 리스크가 매우 높습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공부가 반드시 필요한 투자 방식입니다.
*투자 정보는 종목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