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화이자 백신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도 접종 하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2주간 200만명에게 접종할 계획이라는데요, 현재 화이자 백신 접종자 수가 60만명이니 굉장히 빠르게 대처 하고 있습니다.
변종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 하고,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보다 관리가 쉬워서 원할한 보급이 예상 됩니다.
그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는데, 주식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최대한 밀접해 있는 관련주들을 선별 해서 밑에 정리해 봤습니다.
목차
1. 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해서 대장주입니다. 치료제 위탁생산인 CMO 계약을 맺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회사인데,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실질적인 치료제 협력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임상에 성공 하면 관련주로서는 가장 크게 이득을 볼 기업입니다.
2. 에이비프로바이오
뜬금 없게도 금속절삭기계 제조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모더나 관련주기도 한데, 과거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업 했던 이력 덕분에 관련주로 포함 됐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자회사인 에이비프로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메이드뮨과 합작사를 설립한 이력도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몇 년 동안 마이너스인 걸로 보아 완전 테마주 느낌이네요.
3. 진매트릭스
대장주인 SK케미칼을 제외 하면 가장 관련 있는 기업인데, 의료기기를 개발 하고 판매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개발에 참여중인 벡시텍 기업의 지분을 약 5% 보유 하고 있습니다. 의료 장비와 진단 제품을 개발 하고 판매하는데 유럽에서도 정식으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4. 유나이티드제약
의약품을 제자 하고 판매 하는 기업인데, 글로벌 제약사와 해외 기업들에게 기술을 수출 하고 있습니다. 임상 3상을 신청 했고 긴급승인 절차도 협의 했습니다. 참고로 3상이라 하더라도 한 번에 통과 하기는 항상 어려우니 유의 바랍니다.
5. 신풍제약
정보를 아무리 찾아도 아스트레제네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기업인데 여론에 의해 관련주로 편입 됐습니다. 신풍제약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치료제 때문에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적용 된 걸로 예상 됩니다. 사실 바이오주 치고 영업 이익이 괜찮으면 엄청난 상한가를 치는데 그 수혜를 본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끝으로 초보 투자자라면, 시총이 작은 주식은 한 번 하락 하면 빠져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관련주나 테마주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화이자 소식이 이슈가 될 때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에 직접 투자 하는 게 좋은 안목을 가진 투자자죠. 한 방을 노리려다 한 방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아스트라제네카에 직접 투자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이오주와 지금 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도주에 관심 있어 하는 분들을 위해 밑의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정보는 종목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